'부자의 그릇' 요약 정리 및 리뷰

부자가 되고 싶은가? 그렇다면 오늘 이 책을 주목하라. "부자의 그릇"은 일본의 금융 전문가 이즈미 마사토가 쓴 책이다. 이 책은 단순히 돈을 많이 버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돈을 다루는 능력과 사고방식이 대해 이야기 한다.

 

책은 주인공 에이스케가 사업에 실패한 후, 노인 조커와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조커는 에이스케에게 돈에 대한 중요한 교훈을 주고, 에이스케는 그 대화를 통해 자신의 삶과 돈에 대한 생각을 바꾸어 새로운 삶을 살아가게 된다.

 

부자의 그릇

 

 "사람에게는 각자 자신이 다룰 수 있는 돈의 크기가 있거든."

 

 책에서는 사람마다 돈을 담을 수 있는 '돈그릇'이 다르다고 말한다. 어떤 사람은 큰 그릇을 가지고 있어서 많은 돈을 다룰 수 있지만, 어떤 사람은 작은 그릇만 가지고 있어서 적은 돈만 다룰 수 있다. 이 '그릇'은 우리의 사고방식과 경험에 따라 커지거나 작아질 수 있다.

 

 

 "돈은 그 사람을 비추는 거울이야."

 

 돈은 단순히 물질적인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의 성격과 사고방식을 반영하는 도구다. 돈을 어떻게 다루느냐가 그 사람의 본성을 보여준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조커는 에이스케에게 "돈을 좇지 말고, 경험과 신용을 쌓아라"라고 말한다. 즉, 돈 자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돈을 어떻게 쓰고 관리하는지가 더 중요하다는 뜻이다. 신용은 단순한 약속의 이행뿐만 아니라, 사람의 인격과 행동을 반영하는 중요한 자산으로 여겨진다. 부자들은 신용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으며, 반드시 약속을 지키고 남의 믿음에 부응하려고 노력한다. 이는 신용이 쌓이면 더 큰 거래가 가능해지고, 더 많은 돈이 자연스럽게 따라오기 때문이다. 책에서는 "신용도는 그 사람의 인격에 비례한다"라고 말한다. 즉, 신용은 단순한 경제적 개념이 아니라, 그 사람의 행동과 삶의 태도에서 비롯된다는 것이다. 남을 믿지 못하는 사람은 신용을 얻지 못하고, 결국 돈도 그 사람을 피하게 된다.

 

 

"실패란 결단을 내린 사람만이 얻을 수 있는 거니까."


실패는 도전한 사람만이 겪을 수 있는 경험이라는 말이 특히나 와 닿았다. 우리는 자주 실패하는 것이 두려워 시작조차 하지 못하는 일들이 많이 있다. 에이스케는 사업에 실패했지만, 그 실패의 크기만큼 돈 그릇이 커진 것이라고 조커는 이야기한다. 실패를 통해 배우고 성장하는 것이 진짜 부자가 되는 길이라고 가르쳐준다.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돈의 감소를 실패로 간주하지만, 그로 인해 얻는 경험의 가치는 잃은 돈의 가치보다 크다. 실패를 두려워하는 사람들은 실제로 돈을 잃는 것에 대한 두려움에 사로잡혀 있으며, 이로 인해 새로운 도전을 하지 못한다.

이 책을 읽고 실패의 의미를 조금 더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게 되었다. 실패를 많이 했다는 것은 그만큼 자신의 그릇을 키웠다는 의미가 될 테니깐 말이다. 

"자네에게 돈을 가져오는 건 반드시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이야."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혼자서 모든 것을 해결하려 하지 말고, 다른 사람과의 관계와 신뢰가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한다. 결국 다른 사람이 나에게 기회를 주고 돈도 가져온다는 뜻이다.

 

"부자가 두려워하는 건 돈이 줄어드는 것이 아니라, 늘지 않는 리스크야."

부자들은 단순히 돈이 줄어드는 것을 두려워하는 것이 아니라, 더 이상 성장하지 못하는 상황을 걱정한다. 기회를 많이 잡고 경험을 쌓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돈이 단순히 많이 벌기만 하면 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관리하고 사용하는지가 더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리고 사람마다 돈을 다룰 수 있는 능력이 다르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내가 가진 '그릇'이 작다면 실패에 두려워 하지 말고 더 많은 경험과 배움을 통해 그릇을 키워야 하겠다.